'비'에 해당되는 글 2건
080712 오래간만의 비 :: 2008/07/13 00:10
서울에 올라와서 오늘처럼 제대로 비가 온건 처음인거 같다.
보슬보슬- 아님 추적추적- 그런거 아니고 쏴아-
그래- 사실 비가 오려면 이렇게 확실하게 와야한다. 이정도- 우산으로 가리면 막을 수 있는 정도.
그러고 보니 강릉에서 서울로 온지 어언 한달이 되간다. 2년간 멈춰있던 것 같던 내 시간은 흐르고 이미 많은 것이 변해버린 이 도시에 난 다시 내 자릴 잡고 살아가고 있다. 새로운 장소-, 새로운 관계- 많은 것들이 날 설레게 한다. 좀 더 열심히, 이 설레이는 모든 것들을 가슴 깊이 느끼며 살자. 내 삶을 살아가는 이 설렘.
기대되는 것들이 참 많다. 뭐, 당장은 시진이랑 투룸에서 살게될 것도 꽤 기대되는 일이고, 아니 그 방을 알아보러 다니느 것도, 그리고 이제 곧 영국서 돌아오는 순양이도 그렇고, 아- 주환이랑 몽형이랑 빨랑 밥 먹어야되는데-, 또 판코에서 일하는 것도 내게 아직 설렘을 준다. 그리고 또 여러가지-
이런 하나하나를 놓치지 말아야하는거 같다. 그저 별거 아닌거라 생각해버리면 정말 그 무엇도 내 가슴이 느끼지 못하니까. 비가 내리는 오늘 밤도 말이다.
...근데 빨랑 중간고사 끝나고. 에효.
Trackback Address :: http://www.maruciel.net/trackback/176
가을 :: 2007/08/31 00:17

어느새 비가 내리고, 가을이 다가온다.
문득 네가 생각나고, 함께 숨쉬었던 시간이 다가온다.
이제 무덤덤하게 그 페이지들을 넘겨 볼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-
그래도 비가 그치고 파란 하늘이 나오면 괜찮아지리라 믿는다.
문득 네가 생각나고, 함께 숨쉬었던 시간이 다가온다.
이제 무덤덤하게 그 페이지들을 넘겨 볼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-
그래도 비가 그치고 파란 하늘이 나오면 괜찮아지리라 믿는다.
Trackback Address :: http://www.maruciel.net/trackback/59


